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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산균이 많아 장에도 좋은 물김치, 그 중에서도 무 물김치는 산소 함량이 높고 유산균이 풍부하여 건강에 좋은 음식이다. 그럼 지금부터 무 물김치 담는 방법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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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산균이 풍부한 무 물김치 담는방법

       

       

       

       

       

      무는 예로부터 비타민 C가 풍부한 채소로 소화에 좋고 폐에도 좋아서 많이 먹었던 채소이다. 물김치로 담아서 먹으면 짭잘한 맛에 몸의 염도도 맞출수 있고 유산균이 많아서 장에도 좋은 음식이기도 하다. 기름진 음식을 먹고 소화가 잘 되지 않을때 동치미나 무차로 속을 풀었다고 전해진다. 무는 우리 몸에 좋은 미네랄과 비타민 등의 영양성분과 함께 우리 몸에 좋은 다양한 효능을 가진 좋은 식품이다. 

       

       

       

       

       

      ① 육수끓이기

       

      일반적으로 물김치를 담을때 밀가루를 넣고 물을 끓인 뒤에 식혀서 쓰거나 아니면 쌀밥이나 보리방 등을  물을 넣고 끓여 식힌뒤에 쓰는 경우가 많다. 저는 텁텁한 맛이 싫고 깔깔한 맛을 더 좋아서 야채 육수를 끓여서 사용한다. 양파, 무, 대파를 넣고 육수를 끓인다. 야채를 넣으며 야채 자체의 단맛이 우러나오기 때문에 감칠맛을 더해주고 영양적으로 풍부하다. 6리터정도 되는 냄비에 물 4.5리터가량을 붓는다. 그리고 무 반개, 양파 2개, 대파 1개 정도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넣는다. 물이 끓으면 약한 불에서 1시간정도 끓여준다. 다시마 3~4조각을 넣고 15분정도 끓여준다. 다시마는 오래 끓이면 비린맛이 나므로 10분~15분정도 짧게 끓여준다. 

       

      ② 생야채즙짜기

       

      양파 1~2개, 무 반개 가량, 양배추 1/4통, 마늘 한 움큼을 씻어서 준비하다. 녹즙기로 즙을 짜야 하기 때문에 녹즙기에 넣을 수 있는 적당한 크기로 썰어준다. 녹즙기에 준비한 야채를 넣고 즙을 짠다. 1리터 정도의 양을 준비하면 된다. 

       

      ③ 무 절이기

       

      하얗고 매끈한 무 1개를 준비한다. 큰 무는 하나 정도면 되고 크기가 작으면 2~3개 정도 준비한다. 무는 얇게 썰어준다. 1~2cm크기의 사각형 형태로 썰어준다. 나박김치를 담을때를 생각하면 썰어주면 된다. 기호에 따라서 배추를 넣을경우 배추도 작은 크기로 잘라준다. 무와 배추는 10~15분정도 소금물에서 살짝 절인뒤에 물에 헹구고 물기를 빼춘다. 

       

      ④ 소금넣고 익히기

       

      야채를 끓인 육수는 야채를 건져 낸뒤에 김치통에 붓는다. 녹즙기로  짠 야채즙도 같이 김치통에 넣어준다. 소금 4 숟가락을 넣어준다. 저는 한번 구운 죽염을 주로 사용합니다. 기호에 따라 함초소금을 한 숟가락 넣어도 좋다. 함초의 감칠맛과 풍부한 미네랄성분이 더 풍부한 맛이 나는 물김치로 만들어준다. 소금을 넣고 잘 녹인다. 절인 무와 배추 그리고 양파를 하나 정도 썰어서 넣어준다. 기호에 따라서 배추대신에 쪽파를 두서너줌 넣어도 좋다. 실온에서 하루정도 익힌뒤에 냉장고에 보관하면 된다. 가을무로 담는 동치미도 유산균이 풍부하여 장에 좋은 식품이다. 

       

       

       

       

       

       

       

       

       

      2. 좋은 가을 무 고르는 법 

       

      요리에 가장 신선하고 풍미가 좋은 무를 사용하려면 어떤 무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 무는 밭에서 나는 산삼이라 여겨 예전부터 김치나 반찬으로 많이 먹는 식품이다. 무는 맛과 약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가을에 서리맞고 난 뒤의 유기농이나 자연재배 무를 사는 것이 가장 좋다. 

       

      무의 껍질은 매끈하고 주름이나 갈라짐이 없고 잔뿌리가 적고 하얗게 윤기가 나며 상처가 없어야 한다. 흠집이나 반점이 있는 무는 오랜 무거나 상한것일수도 있으니 사지 않는 것이 좋다. 좋은 무는 단단하고 묵직한 느낌이 들어야 합니다. 무르거나 스펀지 같은 느낌의 바람이 든 무는 피해야 합니다. 

       

      무의 푸른 무청이 선명하고 잎이 달린 것이 더 싱싱하다. 무청이 시들거나 노랗게 변한 잎은 오래된 무이다. 보통은 무청을 잘라서 파는 경우가 많은데 무청을 자른 무의 단면이 생기가 있고 수분이 있다면 바람이 들지 않은 좋은 무이다. 반대로 무청 잘린 단면이 변색이 되었거나 숭숭 구멍이 있다면 피하는 것이 좋다. 바람이 든 무는 수분이 빠져서 퍼석한 식감과 더불어 맛이 없다. 

       

      3. 무 보관법 

      무는 수분함량이 높은 채소로 잘못 보관할경우 금방 시들거나 상할수 있다. 겨울에 밭에서 뽑은 무를 너무 따뜻한 곳에 두면 금방 썩기도 한다. 무를 장기간 보관할 경우 무청이 수분을 빼앗아서 무에 바람이 들게 되므로 무청은 반드시 잘라내고 보관해야 합니다. 뿌리를 자르지 않고 두면 뿌리가 자라면서 잎이 나기도 한다. 이렇게 될 경우 속이 비게 되므로 무청을 자를때 잔뿌리도 함께 잘라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무를 신문지로 싸서 그늘지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두면 일주일정도 보관이 가능합니다. 냉장고에서 보관할때는 무를 신문지로 싸고 비닐팩에 넣어서 신선칸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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